해상에 설치되는 교량은 선정 특성상 좁은 수역에 위치한 까닭으로 선박의 통행이 빈번하고 조류의 세기가 급격하며, 수심이 깊어 교량 기초공사 수행에 최대의 난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해상 조건을 시공전 충분히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시공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돌출함으로써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해상작업선(SEP BARGE)을 발파구역 내에 G.P.S 해상 측량시스템의 유도에 따라 셋팅(스팟트 4개로 고정) 시킨 후 해상작업선(SEP BARGE) 자체를 수면 위로 잭업 시키므로 조류 및 파도에 따른 작업상 문제점과 수상과 해저면의 위치선정 상의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으며 수심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해저면의 평탄성을 기할 수 있으므로 우물통의 안정을 도모하여 우물통 기초굴착 및 다량의 수중발파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당사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공기는 물론 공비절감과 품질향상에 상당한 신기원을 이룩하였음이다.

이로써, 기존 케이슨 공법에서 문제가 되었던 콘크리트 특성상에 따른 품질관리, 대형장비에 의한 경비의 과다 및 공정관리의 문제점, 가치 및 예인에 따른 위험성등의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공기 및 경비를 급격히 절감할 수 있는 신공법이다.

흥우산업(주)에서 94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설계 자문에서부터 시공까지 당사의 축적된 특수기술로 포항제철 제4투기장 방파제 조성공사에서 시공하였던 신기술 신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