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축조 교량건설 등 초대형 수중공사용 13,200톤급 플로팅 도크(C F/D) 《흥우 13200호》의
취항식이 2007년 1월16일 오후 3시 부산 영도 청학부두에서 거행되었습니다.이날 취항식에는
이철승 흥우산업(주)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신조를 맡은 진해중공업(주) 관계자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 안전운항을 기원하고 취항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흥우 13200호》는 최초의 국내 기술로 건조된 최대 규모의 F/D선으로, 이로써 흥우산업은
13,200톤급 F/D선과 8,400톤급 F/D선 보유로 한층 차원높은 시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흥우 13200호》의 주요제원은 길이 72m 너비 48.64m 깊이 5.1m, 윙타워 기능은 최대높이
28m 최대침하흘수 24.5m, 발라스트 용량은 23,500톤에 달합니다. 《흥우 13200호》는 GT
50,000톤급 부양 및 수리, GT 3,000톤급 2척을 동시 건조 가능한 적재능력과 13,200톤의 케이슨
부양 운송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흥우 13200호》는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건설현장에 투입되며, 새로 도입된 흥우
《흥우 8400호》는 제주외항 축조공사 등 대형 수중공사현장에서 위용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