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제44주년 기념사
【 창립 제44주년 기념사 】
먼저, 창립 제44주년을 맞이하여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말씀 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창립기념을 자축함은 물론, 지난 한해의 잘못된 관행과 악습은 과감하게 청산함과 동시에 잘된 성과와 장점들은 현실에 맞게 개선 유지 발전시켜, 다시 한 번 흥우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
우리는 지난 40년간 IMF 외환위기 등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많은 건설업체의 도산을 지켜보았고, 최근에는 건설경기불황이라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올 초, 신년사에서 우리 흥우가 다른 어떤 기업보다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행예산제 정착, 철저한 원가관리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며 경영성과를 이룬 현장과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싱가포르, 브루나이, 네팔, 베트남 등 해외 건설시장 확장에 매진함과 동시에, 임직원의 개개인의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와 인재영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재편도 필요한 한 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일해 왔던 자세와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건설업계의 환경을 이겨내기 어렵다는 것을 임직원 스스로가 명심하고 각자의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대표이사 회장 이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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