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신년사
【 2015년 신년사 】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해의 성과와 과오를 거울삼아 올해에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여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몇 년에 이어서 올해도 건설경기의 전망이 밝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과도한 생존경쟁으로 인하여 건설업체간 극심한 저가수주 현상과 장비 및 원자재비의 상승과 동시에 건설근로자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원가압박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도산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을 임직원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느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현재 회사가 안고 있는 현안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흥우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 극한상황에 처해도 우뚝 일어설 수 있는 강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입니다.
이에, 저는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공사전반에 걸쳐 수주계획에서 부터 시공방안수립, 장비, 자재, 인원의 탄력적인 운영 등 기타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에 2015년도 경영목표를 두겠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여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 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전년도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 등 구조적인 환경과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활로 개척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네팔, 파키스탄 등 동남아 건설시장 확장에 더욱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제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현장에서 지난 한 해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 회사 이미지에도 크나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무재해 달성의 원년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5년은 결코 우리에게 쉬운 해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임직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안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인스스로의 능동적인 사고와 행동이 병행되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길 기원합니다.
2015년 01월 02일
대표이사 사장 이 해 천
※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현장 전직원 회람 및 날인하여 본사 총무부로 발송 바랍니다. (FAX : 051-464-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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