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의날 대표이사 송년사
송 년 사
임직원 여러분,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서 건강한 얼굴로 다시 뵙게 되어 한없이 반갑고 마음 든든합니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실 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흥우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고와 헌신의 결과로 최근 수 년 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연간 매출액 1천50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와 경영진은 이렇게 탄탄히 다져진 우리의 힘과 축적된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을 위하여, 여러 방면의 연구와 검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갈 새로운 분야나 방향이 결정되면 흥우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과 그때 그때 협의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대안을 함께 찾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회사의 앞날과 여러분의 미래가 함께 할 것이라는 점을 이 자리에 빌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약속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를 보내면서 혹시 아쉬움이 남아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조촐하게 마련된 송년의 밤입니다만 즐겁게 드시고 모처럼 만난 동지들과도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앞날에 무한한 행운이 깃들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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