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시무식 신년사
【 시무식 신년사 】
흥우가족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먼저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세계경제와 국내경기의 불황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저희 흥우는 연간 매출액 2천억원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제 흥우는 '최대가 아닌 최고의 기업'으로 새로운 비젼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여 저는 오늘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지표를 간략히 밝혀드림과 아울러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전 년도에는 해외진출이라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국내 SOC사업은 마무리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흥우가 나갈 방향은 해외진출임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하여 업무에 심혈을 기울려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첫 해외진출인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야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규모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지의 건설업계 모순을 투명성 있는 경영으로 타파하여 양지로 이끌어 내겠습니다. 어두운 건설업계 시스템을 가감히 개혁하여 사원 여러분의 복지부분으로 전환 하겠습니다.
셋째, 공정한 인사평가를 통한 성과급제의 정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는 연공서열이 아닌 우수한 사원이 인사평가를 공정히 받아 흥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앞서 당부한 바와 같이 양지의 흥우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확신 합니다.
이와 같은 제도의 개선과 정비가 회사와 여러분의 이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되 특히 사원복리후생 부문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흥우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국내는 물론 해외경기 또한 불투명 하다고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경쟁력 강화임을 명심하시고, 우리 흥우가 세계에서도 우뚝 설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승과 일터에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01월 04일
대표이사 회장 이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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