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시무식 신년사
【 2014년 신년사 】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한해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해의 성과와 과오를 거울삼아 올해에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이뤄 가면서, 여러분과 회사가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산업전반에 걸쳐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건설 분야도 역시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생존경영, 수익성 중시 경영, 원가 경쟁경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공사 수주시 수익중심의 수주전략 전개와, 예측 가능한 실행관리, 현장관리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협력업체 관리, 노무관리, 자재, 장비관리로 손실되는 비용을 없애되, 특히 효율적이고 엄정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실행예산제 등 위기극복에 필수적인 제도를 확립하고 관철 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개개인이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고취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실패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한편 엄정한 결과를 도출해서, 경영성과를 진단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현장과,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불합리와 부조리를 근절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잘못된 과거의 부정,부패 관행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성과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넷째, 전년도에 이어 추진 중인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 등 구조적인 환경과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활로 개척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싱가포르, 베트남, 네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건설시장 확장에 더욱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마음을 한데 모아 올해도 우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당부드린 목표를 무난히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01월 02일
대표이사 사장 이 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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